조성옥 기자.

1. 서론 – 지역사회 속 빛나는 이름

대전·충청 지역에서 ‘라이브쎄시봉7080’을 운영하며 다문화 장학회 이사로 활동하는 안동춘 대표는 단순히 업소 운영자에 그치지 않는다. 그는 지역가수로서 무대에 서고, 가수 지망생들을 직접 교육하며 꿈을 키워주는 멘토이자, 무료 떡 나눔 봉사와 장학금 후원, 물품 지원, 노래교실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는 인물이다. 그의 업소는 단순한 공연장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문화·복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동춘 대표


2. 봉사활동의 궤적 – 15년의 다문화 장학회 활동

안동춘 대표가 다문화 장학회와 인연을 맺은 것은 1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그는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학업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접하고, 작은 힘이라도 보태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이후 꾸준히 장학금 후원과 물품 지원을 이어왔으며, 학생들에게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그의 활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선다. 학생들과 직접 교류하며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노래교실을 통해 음악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는 다문화 학생들에게 자존감을 심어주고,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3. 문화와 봉사의 결합 – 라이브쎄시봉7080


‘라이브쎄시봉7080’은 단순한 라이브 음악 공간이 아니다. 이곳은 지역 가수들의 무대이자, 가수 지망생들의 훈련장이며, 동시에 봉사와 나눔의 장이다. 안동춘 대표는 공연 수익 일부를 봉사활동에 활용하고, 무료 떡 나눔 행사와 장학금 후원으로 이어간다. 또한, 공연장 자체가 지역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공간으로 기능한다. 그는 “노래는 사람을 하나로 묶는 힘이 있다. 음악을 통해 봉사와 나눔을 더 많은 사람에게 확산시키고 싶다”고 강조한다.

4. 불경기 속의 어려움과 도전

최근 경기 침체는 봉사활동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공연장 운영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무료 봉사와 후원 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결코 간단하지 않다. 그러나 안동춘 대표는 포기하지 않는다. 그는 연말연시를 맞아 단체 예약을 받고, 이를 통해 더 나은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봉사의 손길은 더 필요하다. 작은 힘이라도 모아야 한다”는 그의 말은 지역사회에 울림을 준다.

5. 지역사회와의 협력 요청

안동춘 대표는 다문화 장학회에서 15년간 봉사해온 경험과 지역가수로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간절히 요청한다. 그는 “혼자서는 할 수 없다. 함께해야 더 큰 봉사를 펼칠 수 있다”고 말한다. 그의 바람은 단순히 업소 활성화가 아니라, 봉사와 나눔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협력이다. 지역사회가 함께 손을 잡을 때, 라이브쎄시봉7080은 더욱 빛나는 봉사의 장으로 거듭날 것이다.

6. 결론 – 음악과 봉사로 이어가는 희망

안동춘 대표의 삶은 ‘노래와 봉사’라는 두 축으로 움직인다. 그는 음악을 통해 사람들을 하나로 묶고, 봉사를 통해 희망을 나눈다. 불경기라는 현실적 어려움 속에서도 그는 여전히 지역사회의 빛나는 등불로 남아 있다. 그의 바람대로 라이브쎄시봉7080이 활성화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봉사와 나눔에 동참한다면, 지역사회는 더욱 따뜻하고 풍요로운 공동체로 발전할 것이다.


🎤 일문일답 인터뷰 기사 (20문항)

안동춘 대표와의 대담

Q: 대표님께서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A: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어려움을 직접 보고, 작은 힘이라도 보태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Q: 다문화 장학회와의 인연은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A: 15년 전, 장학회 활동을 알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 무료 떡 나눔 봉사는 어떤 의미를 갖고 있나요? A: 단순한 음식 나눔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상징적 활동입니다.

Q: 가수 지망생 교육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A: 실전 무대 경험과 발성, 표현법을 직접 지도하며 꿈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Q: 라이브쎄시봉7080은 어떤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나요? A: 음악과 봉사가 결합된 문화·복지 공간입니다.

Q: 최근 불경기로 어려움이 크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힘드신가요? A: 공연장 운영 수익이 줄어들면서 봉사 재원 마련이 쉽지 않습니다.

Q: 그럼에도 불구하고 봉사를 이어가는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A: 학생들과 지역민들의 웃음과 감사의 마음이 가장 큰 힘입니다.

Q: 연말연시 단체 예약을 받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봉사활동 재원을 마련하고,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서입니다.

Q: 지역사회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셨는데, 어떤 협력을 기대하시나요? A: 업소 이용뿐 아니라,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해주시는 협력을 바랍니다.

Q: 대표님께서 생각하는 봉사의 본질은 무엇입니까? A: 나눔을 통해 서로가 하나 되는 것, 그것이 봉사의 본질입니다.

Q: 음악과 봉사의 접점은 어디에 있다고 보시나요? A: 음악은 사람을 하나로 묶는 힘이 있고, 봉사는 그 힘을 확장하는 길입니다.

Q: 다문화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지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경제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연결이 더 필요합니다.

Q: 대표님께서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 사례는 무엇인가요? A: 한 학생이 장학금 덕분에 대학에 진학해 감사 인사를 전해온 순간입니다.

Q: 지역가수로서 활동하며 느끼는 보람은 무엇인가요? A: 무대에서 관객과 호흡하며 희망을 전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Q: 가수 지망생들에게 가장 강조하는 점은 무엇입니까? A: 실력도 중요하지만, 진심을 담아 노래하는 마음가짐입니다.

Q: 라이브쎄시봉7080의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요? A: 공연과 봉사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더 확대할 예정입니다.

Q: 봉사활동을 하며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A: 경제적 어려움으로 후원을 줄여야 했을 때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Q: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봉사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A: 봉사는 제 삶의 일부이자, 존재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Q: 대표님께서 지역사회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A: 함께 손을 잡고 나눔을 이어가자는 것입니다.

Q: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꿈이나 목표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A: 라이브쎄시봉7080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것입니다.